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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은 주권침탈, 민중학살, 민생파탄 침략전쟁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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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신문
2026-04-25 21:13 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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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문 전문입니다. -편집자 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전쟁은 중동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침략과 학살,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납치, 쿠바에 대한 전면적 해상봉쇄에 이은 이란에 대한 무도한 침략전쟁은 세계 평화와 국제질서, 전 세계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파괴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와 이스라엘 네타냐후는 이란과의 협상 중에 일방적 공습으로 침략전쟁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160여 명을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하고 군사시설뿐 아니라 산업단지, 도로, 철도, 교량 등 사회기반시설까지 무차별적으로 파괴했다. 이는 명백한 전쟁범죄이며 국제사회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다.


파키스탄의 중재로 2주간의 휴전과 협상이 시작되었으나, 전쟁 망나니 이스라엘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으며, 침략전쟁에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주범인 미국이 오히려 이란이 수용할 수 없는 농축 우라늄 회수, 호르무즈 통제권 등을 강요하고 있어 즉시 종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미국의 침략전쟁은 전통적 동맹이라고 하는 유럽에서 조차 지지받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내에서는 트럼프 탄핵의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중봉쇄, 석기시대 등 무자비한 폭격재개와 같은 협박이 아니라 즉각 종전에 응해야 한다.  불의한 침략으로 시작해 세계 경제 파탄을 볼모로 즉각 종전에 응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스스로 세계로부터 고립될 뿐이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현실에서, 이 지역의 봉쇄는 곧바로 세계 경제 위기로 이어진다. 실제로 유가 상승은 물류비와 생산비 전반을 끌어올리며 각국 경제에 연쇄적인 충격과 민생을 파탄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전쟁은 한반도와 한국의 노동자·서민들에게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유가 폭등과 물가 상승으로 실질임금은 대폭 하락하고, 금융·환율 불안은 가계부담을 증가시키고, 에너지 가격 상승은 제조업과 운송업 등 전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엇보다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남과 북의 대립과 긴장이 상시적으로 존재하는 한반도의 전쟁위기도 더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침략전쟁은 실패했다. 전쟁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 전쟁은 더 큰 파괴와 고통 그리고 재앙을 낳을 뿐이다. 힘의 논리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제국의 시대는 무너지고 있다. 이제 평등한 관계와 자주권을 존중하는 바탕위에 평화와 공존, 연대와 호혜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길에 나서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염원과 지향에 역행하는 모든 침략전쟁을 반대하며 단호히 맞설 것이다. 


이재명정부에 촉구한다. 이재명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팔레스타인 침략과 만행을 규탄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적절하고 마땅한 입장표명이었다. 이제 미국에 말할 차례다. 이란 침략, 베네수엘라 대통령 납치, 쿠바에 대한 반인륜적 해상봉쇄 등 미국의 패권적 망동에 대해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자주외교로 이란과 직접 협상해 26척 유조선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대이란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무고한 민중들이 죽어가고 있고, 노동자와 서민의 삶은 무너지고 있다.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전쟁 즉각 중단과 함께 그에 대한 마땅한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 이재명정부도 평화와 평등, 연대화 호혜의 자주외교로 민생을 살리고 자주권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구를 밝힌다.


- 미국은 즉각 종전하고 모든 제재와 봉쇄조치를 중단하라!

- 미국와 이스라엘은 평화파괴 민중학살 민생파탄 침략전쟁을 중단하라!

- 이재명 정부는 미국의 종속동맹에서 벗어나 자주외교에 나서라!


2026년 4월 20일

노정추(준)/자주연합/사회대전환전국모임/노동·정치·사람/노동전선/전현추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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