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배민ㆍ쿠팡 등 독점 플랫폼 기업의 횡포
이상진 (라이더유니온 부산지회장) 배민·쿠팡 배달앱, 상점주·배달노동자·소비자의 권리를 짓밟고 있다. 배달노동자도 세금을 내는 국민의 한 사람이다. 그런데 도대체 배민, 쿠팡의 기업 윤리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는가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는…
[노동] 철도 자회사 비정규직 노동자, '기재부 지침' 저지 총파업 선언
중노위 조정안조차 '기재부 지침' 이유로 거부 - "상시‧지속 업무 직접고용 약속 이행하라" - 20일 서울역 기자회견 통해 파업 선포...ILO도 한국 정부에 요청▲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조합원들이 …
[법정의 칼끝은 노동을 향하고, 국고는 자본에게 흘러간다] ― 잊혀진 이름, 끝나지 않은 싸움
조선아 (호주 교민)한국 사회의 기억은 빠르고 잔인하다.단 한 번의 뉴스, 몇 초의 화면으로 요약된 뒤, 모든 투쟁은 ‘과거형’이 된다.그러나 어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2년 전, 기아자동차 해고노동자 박미희동지가 10년 넘는 투쟁 끝에 합의를 쟁취했을 때, 우리…
[퇴직자 노조] 퇴직자 노동조합 필요성과 과제
* 2025.11.8(토).11시, 용산 철도회관에서 [공공운수노조 퇴직자지부(준)] 발족에 앞서 발제한 내용입니다. 공공운수노조 퇴직자 지부 준비위원회 발족 선언문을 붙입니다. - 편집자 허영구 ('퇴직자노조' 준비위원, …
[노동전선] 이재명의 길과 노동자의 길은 다르다!
[전태일 열사 분신 항거투쟁 55주기 전국노동자대회에 부쳐]- 이재명은 전태일이 될 수 없다.- 노동자의 권리는 노동자의 힘으로 쟁취한다!1. 정권 교체에도 삶은 암담하다.2024년 12월 3일, 윤석열과 국민의힘 집단의 친위 쿠데타를 저지시킨 위대한 대한민국 20…
[중대재해] 거듭되는 하청노동자의 죽음,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
지난 15일 오전 9시반, 또 다시 하청노동자가 죽음을 당했다. 충남 당진 KG스틸 공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9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참혹한 사고가 발생했다. KG스틸에서 사망한 노동자는 또 하청노동자였으며, 쿨링타워 설비 부품…
[성명] 민주노총의 일방적 노사정위 참여 추진을 단호히 반대한다
민주노총은 조합원의 힘으로 세워진 조직이며, 합의와 토론을 통해 결정을 내리는 민주적 연합체이다. 그러나 양경수 위원장은 조직의 결정 없이, 국회의장 주도의 ‘사회적 대화’를 추진한다는 안건을 중앙위원회에 직권으로 상정하였다. 우리는 이를 명백한 직권 남용으로 규정하며…
[노동법] '노란 봉투법' 관련 설명 자료
현장실천·사회변혁 노동자 전선 1. 노란 봉투법이란노란 봉투법은 2025년 8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의미한다.노란 봉투법의 뿌리는 2002년 두산중공업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선 노동조합은…
[중대재해] 이곳이 사람 사는 곳일까?
김파란 (수필가)2016년 1,777명2017년 1,957명2018년 2,142명2019년 2,020 명대한민국 노동자들이 일하다가 죽은 숫자이다. 2000년 이후에는 연평균 2,100여 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이건 전시상태다. 자본이 노동자를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이주구금 - 이주노동자의 지옥도는 왜 매년 되풀이되는가?
김헌주 (경북북주이주노동자센터)2007년 스산한 여수 앞바다는 보호소의 철망에 갇혀 질식사한 한 이주노동자 유가족의 피 맺힌 오열로 가득 찼었다. 대구의 성서공단과 달성공단을 오가며 일을 했던 미등록 이주노동자 A씨는 체불임금 약 6개월 치 500여…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쟁취!’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3.27)
헌재가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27일 파업투쟁을 단행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헌재가 오는 26일까지 선고기일을 확정하지 않을 시 27일 총파업에 나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틀 전, 25일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봉준 투…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 2시간 파업 돌입… "노조 탄압 중단하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동조합이 회사 측의 부당노동행위와 불법 대체근로를 규탄하며 오는 3월 27일 2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과 노동법을 무시하는 경영진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노동3권을 존중하는 중재안…
[이주노동자] 우리는 모두가 다른 인종이다
△ 3월 21일. 대구출입국사무소 앞 집회 (본 글은 필자의 발언 내용이다)―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에 인간사냥, 강제단속 대구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를 규탄한다.이용기 (前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인종차별철폐’의 날입니다. ‘세계인종차별철폐의 …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 한화본사 앞 30미터 CCTV철탑 고공농성 돌입
[3/15.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보도자료] - 강조는 편집자 금속노조 거통고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한화본사 앞 30미터 CCTV철탑 고공농성 돌입― 노동조합 양보에도 한화오션의 상여금 인상 거부로 협의 결렬 ―― 조선업 미래 위해 상용직 고용확대, 임금인…
2/13.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고공농성 돌입
“저는 2025년 2월 13일 05시부로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9년 만에 제 생의 두 번째 고공농성을 돌입합니다.”“주명건 신발 속 거슬리는 모래알을 넘어 위협적인 송곳이 되겠습니다” 2월 13일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