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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혁명가 열전] 섬북근거지의 개척자 시중쉰(習仲勛)

이철의   쉬중신(習仲勛). 위대한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무산계급 혁명가. 시중쉰은 1913년 산시성(陕西省) 푸핑현(富平縣)에서 태어났다. 그는 산시·간쑤 변구의 혁명근거지를 창건한 사람중 하나이며 국무원 부총리와 중공 11차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 …

노동자신문 2025.04.30 122

[논문] 신좌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

홍승용 (현대사상연구소)(이어서...)4. 반-환원주의1. 탈-중심주의⋅탈-위계주의의 유행병과 함께 반-노동중심주의가 범사회적으로 고착되어오는 과정에서 알튀세르의 과잉결정론은 양가적 기능을 발휘한다. 그는 과학적 이론의 정교화를 내세우며 프랑크푸르트학파나 실존주의류의 …

노동자신문 2025.04.22 189

[논문] 신좌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1)

홍승용 (현대사상연구소)1. 들어가며: 신좌파 극복의 필요성1. 사전적 의미에서 신좌파는 1960년대 서유럽과 북미에서 비판이론⋅구조주의⋅포스트모더니즘 등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좌파 조류다. 신좌파는“계급투쟁과 노동운동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좌파와 달리 다문화주…

노동자신문 2025.04.22 236

[과학칼럼] 과학지식은 어떻게 생산되는가 (3)

 신명호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정책위원장)우리는 앞에서 과학 공동체와 사회와의 구조적 결합과 상호작용임과 동시에 과학기술 지식을 생산하는 체계로서 일국 단위의 국가과학기술시스템을 설명했고, 현대 자본주의 국가의 과학지식 생산을 총자본과 개별자…

노동자신문 2025.02.06 38

[세계관과 노동운동] 인간은 원인과 결과 관계와 무관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

 문영찬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연구위원장)‘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와 같은 속담은 민중들이 소박하게 원인과 결과 관계를 인식하는 것이다. 유인원에서 인간으로의 발전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노동인데, 노동 …

노동자신문 2025.02.06 31

[중국혁명가] 좌경 모험주의의 상징 인물 리리싼(李立三)

지식인이자 지도자였던 리리싼탄광 대파업 승리로 이끌어무장폭동 등 무모한 실력행사에 좌경모험주의 비판 직면소련으로 가 사상개조 받아귀국 후 노조, 노동안전에 공헌하지만문화대혁명 격랑에 휩쓸려 자살1980년 뒤늦게 명예회복 투쟁과 혁명운동으로 점…

노동자신문 2025.02.06 26

[혁명의 시대] 국내 항일유격대 조직한 김태준은 왜 연안으로 갔나?

조선문학사 개척자ㆍ훈민정음 해례본 발굴ㆍ경성콤그룹 인민전선부장ㆍ연안 탈출, 국내 항일유격대 조직ㆍ병보석 중 중국 연안으로 망명ㆍ경성대학 직선총장ㆍ지리산, 이 현상부대에 문화선전대 파견ㆍ전향 거부하고 사형한 사람이 걸어온 길이다. 우리 겨레도 …

노동자신문 2025.02.06 22

[한국전쟁] 한국전쟁의 도상연습 진주만기습전쟁

 한국전쟁이 수수께끼로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필자가 보는 최대의 미스터리는 무엇보다도 6월 25일 새벽의 전면적인 남침을 몰랐다는 것이다. 전쟁에 관한 최고의 경전인 손자병법에는 용간(用間) 즉 간첩의 이용…

노동자신문 2025.02.06 26

[세계관과 노동운동] 이 세계의 질서는 영구불변하는가?

쏘련이 무너진 후 자본주의는 승리를 구가하면서 자본주의의 영원성이 외쳐졌다. 그런데 2007년의 세계 금융위기는 자본주의가 치유할 수 없는 모순을 앓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었고, 반동적 언론인 ≪조선일보≫조차 당시 ‘미국이 무…

노동자신문 2025.02.06 37

[중국혁명가] 비운의 혁명가 펑더화이(彭德懷)

펑더화이는 한국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한국전쟁 때 중국 인민지원군 총사령으로 활약하여 위기에 빠진 북한을 구해내었다. 1.4 후퇴 당시 중국군을 주력으로 하는 조중 연합군은 한국군과 UN군을 평택 선까지 밀어냈다. 그 과정…

노동자신문 2025.02.06 26

[혁명의시대] 박헌영을 대리하는 조선공산당 중앙 그룹의 사상가 박치우

1959년 신동엽은 ‘진달래 산천’에서 산사람들을 노래하여 탄압받았다. 사람들은 기다림에 지쳐 산으로 갔고, 산으로 갔기에 산사람이 되었을 뿐, 그 싸움은 그들에게 영예도 과오도 아니었다. 다만 시대의 모순을 파악하고 그 모…

노동자신문 2025.02.06 21

[세계관과 노동운동] 이 세계는 하나인가 두 개인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에 대한 인식이 쌓이고 체계화되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갖게 된다. 이러한 세계관의 형성 과정에서 인간은 처음에는 종교적 관념에 부딪히게 된다. 중세 유럽의 성직자들은 이 세계가 천국과 지…

노동자신문 2025.02.06 26

내 가슴에 묻은 비정규 류기혁 열사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2005년 초가을 9월 5일 현대차노조 이상욱 집행부는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징계해고의 사유는 무단결근이며, 이 과정에서 업체의 부당성이나 왕따 등의 내용은 없었음.”, “해고 후 비정규직노조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 등의 …

노동자신문 2025.02.06 30

영광만큼 책임이 큰 민주노총 위원장

 단병호와 한상균 위원장만 임기를 채워민주노총은 1995년 11월 11일 창립한 이래 28년째다. 위원장의 임기는 규약 45조 1항에 따라 3년이다. 집행부 3년 임기를 기준으로 “기”와 위원장 순서를 나타내는 “대”는 불일치한다. 1기 집행부 임기는 과도적으…

노동자신문 2025.02.06 33

[민노당 흥망사] 진보가 집권한 울산북구에서 발생한 민중항쟁

 주민이 반대에도 친환경시설이라고 강행했으나2004년 11월 9일 울산북구청 앞에서 주민 2천5백여 명이 구청장, 경찰과 몸싸움을 하면서 양측에서 부상자와 구속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그때 이상범 구청장, 조승수 국회의원, 북구의회 의장도 민주노동당 소속이었다.…

노동자신문 2025.02.0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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