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동자가 민주노총처럼 적용받는 단체협약 효력 확장
총연맹의 성과가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된다면 총연맹의 투쟁에 박수쳐민주노총이 지난 4월 24일부터 시작한 국민동의청원인 ‘초기업, 산별 교섭 활성화 입법에 관한 청원’ 운동이 5월 23일 마지막 날5만 명의 동의를 얻어 성사됐다. 이후 이 사안은 국회…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울산 민주버스 노동자 해고 투쟁
버스 자본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부실경영과 임금체불이 목포 충남 경주 포항 경기 창원 등 전국적으로 심각하다. 최근 울산 신도여객이 139억의 횡령배임 사태로 파산하였고 그중 90억이 퇴직금과 4대 보험금 등 체불임금들이다.2020년 울…
민간위탁 환경미화업무에 담겨있는 탐욕의 자본
환경미화원들, 현실 안주 말고 직영 쟁취 투쟁에 떨쳐 나서야 현재 환경미화업무는 가로청소와 생활폐기물수집운반->재활용 선별-> 소각 또는 매립 단계를 거친다. 빗자루로 거리를 청소하는 가로청소를 제외하고 대부분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nb…
노동자가 같은 아파트 노동자에게 갑질하지 말자
우리 단지는 원래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였으나 지금은 임차인들이 분양을 받은 상태다. 임대 7년차에 임차인대표회의 회장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런데 이분이 경비원분들에게 “내 말을 잘 들어야 계속 다닐 수 있다"면서 갑질을…
[라이더 일기] 국물이 흘리면 난리 나지만 라이더 피가 흐르면
이런 현실을 상점, 배달업체, 고객, 누가 알아줄까“자, 어플을 켜고 슬슬 일을 시작해볼까” 단건 배달이 아니라 묶음배달 방식이다. 기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놓치기 일쑤이다. 음식픽업을 다하고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고객이 배달시킨 적이 없다고 한다. 아!…
보험설계사도 노조법 2조, 3조 개정이 필요하다
보험설계사는 보험 상품을 한 개 판매할 때 그에 대한 수수료를 받는 특수고용노동자로서 현재 전국에 약 40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20년 만에 전국단위 노조설립신고필증을 받으면서 합법적 노조 활동을 시작하였다. 보험설계사는 근로기준…
우체국 집배노동자는 언제까지 봉이 돼야 하는가?
대체인력 투입과 교섭거부, 강제노동, 구조조정을 연대투쟁으로 깨부수자!3월 14일부터 시작된 우체국택배노조 부분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단가인하로 인한 생존권의 문제가 달려있기에 택배노조는 협상을 이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우정사업본부와 물류지원단 자회사는 집배인원 대체로…
불법파견 투쟁 18년 만에 정규직으로 복직했으나
2002년 10월 27일 대법 승소, 해고 이후 18년 만에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에서 정규직으로 원직 복직하는 날,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 첫발을 내디뎠다. 현장으로 들어오는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오는 조립차량에 부착된 명판 하단에 “내 손으로 최고의 차”라는 …
최저임금 투쟁을 통해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 되자!
모든 노동자의 임금인상,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 구호 아래 현재 최저임금투쟁이 진행되고 있다. 최저임금이 모든 노동자들, 특히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들의 임금의 기준이 되고 있는 현실과 민주노총을 귀족노조, 폭력집단, 간첩집단, 부패집단으로 몰아가는 자본가들의 이데올…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말살당하는 건설노동자
일감실종, 마녀사냥에 흩어지는 현장, 단결투쟁으로 돌파해야건설현장도 2022년 말부터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다. 나 역시 현장에서 일감이 없어 수개월째 실업상태다. 이런 와중에 윤석열 정권이 임기초반부터 지지율이 폭락하자 보수 표를 노리고 노동자들을 탄압…
정규직도 1호봉으로 적용받는 최저임금, “1만2천원으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포함한 4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지난 4월 26일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2천원 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들은 물가폭등과 가구생계비를 기준으로 올해 최저임금을 9천620원보다 24.7%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
누가 한달에 600만원 번다고 사기 쳤노?
우리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이 흔히 만날 수 있는 노동자들이 있다. 바로 플랫폼사업의 성장으로 급증하고 있는 택배와 배달노동자들이다. 2020년 기준 국내플랫폼 노동자 규모는 약 7.6%(179만명, 고용노동부)이다. 난 1년 6개월 차 배달라이더로 일하고 있다…
광역단위 호봉제, 12% 임금 인상이 최소요구
지자체 공무직이 앞장서 직무급제 저지하고 실질임금 쟁취하자!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기관에서 일하는 공무직이 약24만명이라 한다. 기간제, 민간위탁 노동자까지 포함하면 60만명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 글은 지자체…
철도 실제 사장은 정부, 공공부문 실제 사용자도 정부
2023년은 공공부문이 노정간의 주요전선이 될 것이고 철도노동자는 그 핵심이 되어야 한다.윤석열정권의 노동탄압 양상은 노동자를 국민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흡사 적으로 생각하는것처럼 보인다. 화물노동자 탄압을 시작으로 국정원을 동원한 압수수색등 공안몰이, 노조…
5월 총궐기, 7월 총파업은 위기의 대안을 만드는 기회
민주노총은 3월 25일 ‘투쟁선포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와의 일전을 선포했다. 올해 민주노총은 윤석열의 반노동 기조를 꺽는 한편 안전, 복지, 경제, 외교, 한반도 평화 모든 영역에서 역주행하는 윤석열 정부에 강력한 제동을 걸어야 한다.지난해 정부는 사상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