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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혁명가] 비운의 혁명가 펑더화이(彭德懷)

펑더화이는 한국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한국전쟁 때 중국 인민지원군 총사령으로 활약하여 위기에 빠진 북한을 구해내었다. 1.4 후퇴 당시 중국군을 주력으로 하는 조중 연합군은 한국군과 UN군을 평택 선까지 밀어냈다. 그 과정…

노동자신문 2025.02.06 105

[혁명의시대] 박헌영을 대리하는 조선공산당 중앙 그룹의 사상가 박치우

1959년 신동엽은 ‘진달래 산천’에서 산사람들을 노래하여 탄압받았다. 사람들은 기다림에 지쳐 산으로 갔고, 산으로 갔기에 산사람이 되었을 뿐, 그 싸움은 그들에게 영예도 과오도 아니었다. 다만 시대의 모순을 파악하고 그 모…

노동자신문 2025.02.06 95

[세계관과 노동운동] 이 세계는 하나인가 두 개인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인식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세계에 대한 인식이 쌓이고 체계화되면서 자신의 세계관을 갖게 된다. 이러한 세계관의 형성 과정에서 인간은 처음에는 종교적 관념에 부딪히게 된다. 중세 유럽의 성직자들은 이 세계가 천국과 지…

노동자신문 2025.02.06 117

내 가슴에 묻은 비정규 류기혁 열사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인 2005년 초가을 9월 5일 현대차노조 이상욱 집행부는 다음과 같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징계해고의 사유는 무단결근이며, 이 과정에서 업체의 부당성이나 왕따 등의 내용은 없었음.”, “해고 후 비정규직노조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는 등의 …

노동자신문 2025.02.06 115

영광만큼 책임이 큰 민주노총 위원장

 단병호와 한상균 위원장만 임기를 채워민주노총은 1995년 11월 11일 창립한 이래 28년째다. 위원장의 임기는 규약 45조 1항에 따라 3년이다. 집행부 3년 임기를 기준으로 “기”와 위원장 순서를 나타내는 “대”는 불일치한다. 1기 집행부 임기는 과도적으…

노동자신문 2025.02.06 125

[민노당 흥망사] 진보가 집권한 울산북구에서 발생한 민중항쟁

 주민이 반대에도 친환경시설이라고 강행했으나2004년 11월 9일 울산북구청 앞에서 주민 2천5백여 명이 구청장, 경찰과 몸싸움을 하면서 양측에서 부상자와 구속자가 발생했다. 그런데 그때 이상범 구청장, 조승수 국회의원, 북구의회 의장도 민주노동당 소속이었다.…

노동자신문 2025.02.06 96

[혁명의 시대 ] 시대조봉암, 진보당 성공 뒤 사법피살

사회주의 혁명가에서 분단선거와 분단정권 참여망우역사공원, 조봉암은 만해 한용운 맞은 편에 누워 있다. 터도 양명하고 잘 꾸며 놓았다. 그런데 그가 이름을 남긴 까닭은 권력을 누려서가 아니라 권력에 죽임을 당해서이니, 사람은 끝도 중요하다. 항일전쟁기 그의 사회…

노동자신문 2025.02.06 93

[세계관과 노동운동] 노동자계급에게 철학은 필요한 것인가?

철학은 과학적 인식을 통해 계급적 단결의 길로 안내노동자는 단결하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미 없는 존재가 된다. 노동자는 단결하여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노동해방 된 사회, 계급 없는 사회를 지향할 때만 살아 있는 존재가 된다. 따라서 문제는 노동자의 계급적 단결은 …

노동자신문 2025.02.06 103

[혁명의 시대] 1922년 국내중심 ‘조선공산당(內地黨)’의 기둥, 김사국·박원희 부부

조선 여성해방운동의 선구 박원희(1899~1928)와 남편 해광(解光) 김사국(1892~1926). 민족·계급·여성해방을 위해 삶을 바친 사람들의 맵고 쓴 운명. 운동에 바친 짧은 생애와 빛났던 영별식, 그리고 긴 세월 쓸쓸했던 무덤. 김사국이 탄핵한 장덕수 …

노동자신문 2025.02.06 88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가 되면서 노동단체 배제

 전노대의 기원은 1993년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요즈음 ‘전노대’라고 말하면 ‘전국노동자대회’를 떠올린다. 그러나 19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 특히 민주노조총단결을 내건 민주노총 건설 과정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직 명칭이다.1987년 7·8·9 노동…

노동자신문 2025.02.06 111

[민노당 흥망사] 비례대표로 흥하다 의석 경쟁 과열로 망해

정당명부 헌법소원 승리 '신의 한수'진보정당, 10% 득표율로 항상 5석 이상 확보민주노동당은 헌법소원을 통해 2001년 정당명부제도를 실현시켰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은 8% 넘게 득표하여 국회 17석을 지닌 자민련을 제쳤다. 민주노동당이 2004년 총선…

노동자신문 2025.02.06 72

[응답하라 1987 울산] 노조 사무실 지하에 차린 정리해고 투쟁 비밀 아지트

 1998년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97년 금융위기 당시 현차는 조업중단을 반복하며 2~3개월 씩 최저생계비만 주고 집단휴가를 실시했다. 3만 조합원들은 온몸으로 해고의 두려움을 느꼈다. 김대중정권이 IMF가 요구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강행하자…

노동자신문 2025.02.06 66

박정희, 미국에 잘보이려 통일논의 간첩몰이

민족일보 고 조용수 사장 무덤을 찾아2023년 1월 1일, 새해 첫날 맑고 찬 바람이 이마를 서늘하게 한다. 눈은 뽀드득 뽀드득 자욱을 남긴다. 나그네는 남한산성을 찾았다. 산성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 1961년 12월 박정희에게 사형당한 민족일보 조용수사…

노동자신문 2025.02.06 72

"10여 년 동안 민주노총 부위원장으로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

연합체 이상의 총단결 총투쟁 본부‘민주노동조합총연맹’(KCTU)은 지역과 산업을 불문하고 전국에 있는 노동조합들의 상급단체인 총연합단체이다.민주노총은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1945.11.6. 창립) 시절 관변어용단체였던 대한노총(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 1946.…

노동자신문 2025.02.06 71

[응답하라 1987년 울산] 우왕좌왕하던 수백 명의 전경들을 무장해제 시켜

짜고치는 집회를 깨부숴1991년 4월 26일 시위 중 피신하던 강경대 학생을 백골단이 쇠파이프로 구타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어 5월 6일 안양교도소에서 박창수 동지가 안기부의 전노협 탈퇴 공작에 저항하다가 고문치사 당했다. 이 두 사건으로 노태우 폭압에 저항…

노동자신문 2025.02.05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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