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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시대 ] 시대조봉암, 진보당 성공 뒤 사법피살

사회주의 혁명가에서 분단선거와 분단정권 참여망우역사공원, 조봉암은 만해 한용운 맞은 편에 누워 있다. 터도 양명하고 잘 꾸며 놓았다. 그런데 그가 이름을 남긴 까닭은 권력을 누려서가 아니라 권력에 죽임을 당해서이니, 사람은 끝도 중요하다. 항일전쟁기 그의 사회…

노동자신문 2025.02.06 25

[세계관과 노동운동] 노동자계급에게 철학은 필요한 것인가?

철학은 과학적 인식을 통해 계급적 단결의 길로 안내노동자는 단결하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미 없는 존재가 된다. 노동자는 단결하여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노동해방 된 사회, 계급 없는 사회를 지향할 때만 살아 있는 존재가 된다. 따라서 문제는 노동자의 계급적 단결은 …

노동자신문 2025.02.06 26

[혁명의 시대] 1922년 국내중심 ‘조선공산당(內地黨)’의 기둥, 김사국·박원희 부부

조선 여성해방운동의 선구 박원희(1899~1928)와 남편 해광(解光) 김사국(1892~1926). 민족·계급·여성해방을 위해 삶을 바친 사람들의 맵고 쓴 운명. 운동에 바친 짧은 생애와 빛났던 영별식, 그리고 긴 세월 쓸쓸했던 무덤. 김사국이 탄핵한 장덕수 …

노동자신문 2025.02.06 18

노동조합 대표자 회의가 되면서 노동단체 배제

 전노대의 기원은 1993년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요즈음 ‘전노대’라고 말하면 ‘전국노동자대회’를 떠올린다. 그러나 1987년 이후 민주노조운동, 특히 민주노조총단결을 내건 민주노총 건설 과정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직 명칭이다.1987년 7·8·9 노동…

노동자신문 2025.02.06 23

[민노당 흥망사] 비례대표로 흥하다 의석 경쟁 과열로 망해

정당명부 헌법소원 승리 '신의 한수'진보정당, 10% 득표율로 항상 5석 이상 확보민주노동당은 헌법소원을 통해 2001년 정당명부제도를 실현시켰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은 8% 넘게 득표하여 국회 17석을 지닌 자민련을 제쳤다. 민주노동당이 2004년 총선…

노동자신문 2025.02.06 18

[응답하라 1987 울산] 노조 사무실 지하에 차린 정리해고 투쟁 비밀 아지트

 1998년 현대자동차 정리해고 반대 투쟁97년 금융위기 당시 현차는 조업중단을 반복하며 2~3개월 씩 최저생계비만 주고 집단휴가를 실시했다. 3만 조합원들은 온몸으로 해고의 두려움을 느꼈다. 김대중정권이 IMF가 요구한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를 강행하자…

노동자신문 2025.02.06 17

박정희, 미국에 잘보이려 통일논의 간첩몰이

민족일보 고 조용수 사장 무덤을 찾아2023년 1월 1일, 새해 첫날 맑고 찬 바람이 이마를 서늘하게 한다. 눈은 뽀드득 뽀드득 자욱을 남긴다. 나그네는 남한산성을 찾았다. 산성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길. 1961년 12월 박정희에게 사형당한 민족일보 조용수사…

노동자신문 2025.02.06 16

"10여 년 동안 민주노총 부위원장으로서 겪었던 일화를 소개"

연합체 이상의 총단결 총투쟁 본부‘민주노동조합총연맹’(KCTU)은 지역과 산업을 불문하고 전국에 있는 노동조합들의 상급단체인 총연합단체이다.민주노총은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 1945.11.6. 창립) 시절 관변어용단체였던 대한노총(대한독립촉성노동총연맹, 1946.…

노동자신문 2025.02.06 16

[응답하라 1987년 울산] 우왕좌왕하던 수백 명의 전경들을 무장해제 시켜

짜고치는 집회를 깨부숴1991년 4월 26일 시위 중 피신하던 강경대 학생을 백골단이 쇠파이프로 구타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어 5월 6일 안양교도소에서 박창수 동지가 안기부의 전노협 탈퇴 공작에 저항하다가 고문치사 당했다. 이 두 사건으로 노태우 폭압에 저항…

노동자신문 2025.02.05 15

[민노당 흥망사] 전국분회장 수련회와 열성당원대회

 천명 넘게 모여 당원 공연과 모범 발표, 뒤풀이가 밤새 이어져민주노동당은 창당 때부터 읍면동에서 당원들의 세포단위로서 지역분회를 운영해왔다. 민주노동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했던 민주노총 역시 당원들로 구성된 직장분회 혹은 현장분회를 설치했다.대공장에서만 가능했던…

노동자신문 2025.02.05 15

[응답하라 1987 울산] 어용노조와 사측 폭력에 맞선 양봉수 열사

 현차 들고양이 파업과 도로연수양봉수 동지는 91년 말 사측의 ‘노조 없애기’에 맞서다가 해고된 후 93년에 복직했다. 복직 당시 93년 윤성근 현대차위원장이 김영삼 정부의 긴급조정에 따른 강제합의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조합원들이 실망하고 같은 해 …

노동자신문 2025.02.05 14

[혁명의 시대] 장덕수

 항일과 친일, 미소공위 찬성하다 피살 깊어가는 가을, 나그네는 망우 역사문화공원 설산(雪山) 장덕수 무덤을 찾았다. 번듯한 묘비에 사회주의 운동과 친일행적이 있나, 찾아볼 일이다. 그 일생은 한국정치의 세력구도와 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nb…

노동자신문 2025.02.05 29

자본주의 위기, 변혁의 시간! 전쟁과 경제위기에 고통 받는 노동자

 코로나19 직후 인플레 2~3%에 불과 코로나 직후 우크라이나 전쟁 전까지의 물가상승은 민간의 수요회복과 중산층 이상의 보복수요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물가상승의 원인인 노동력 부족과 임금인상은 불법이민자 급감 등 거리두기로 인해 노동력이 아직 회복…

노동자신문 2025.02.05 21

『골리앗 상공에서 쓴 비밀일기』

 김현종의 육필원고에 얽힌 추억1990년 4월 26일 늦은 밤 울산 동구 자취방에 쉬고 있는데 김현종(가명, 현대중공업 노동자) 동지에게서 급한 전화가 왔다. 웬만해서는 직접 전화하지 않는 동지라서 전화를 받아보니 예의 침착한 음성으로 지금 볼 수 없냐는 것이…

노동자신문 2025.02.05 16

희망과 절망의 사건 현장 킨텍스

 '축제'와 '난투극' 모두 의원 금배지를 향한 폭주 과정에서 발생 민주노동당은 2009년 6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1차 정책 당대회를 열고, <광우병 미 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의 염원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이명박 정권 퇴진 투…

노동자신문 2025.02.0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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